교회 소개
home

소그룹 나눔지

주제: 『생명에 이르게 하는 회개』

설교 본문: 사도행전 2:37-38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87문 참조

1. 경험 나누기: 나의 회개 고백

1.
설교 서론에서 '돌아온 탕자' 비유 를 통해 아버지의 품을 떠났던 우리의 모습이 이야기되었습니다. 최근 나의 삶에서 세상의 욕심이나 욕망 을 따라 하나님을 잠시 멀리했던 '탕자의 순간'이 있었다면 나누어 봅시다.
2.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이들이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절규했습니다. 살면서 내 죄 때문에 심장이 꿰뚫리는 듯한 '마음의 찔림'을 경험했던 순간이 있다면 무엇이었으며, 그때 어떤 고백을 했는지 나눠봅시다.

2. 말씀 깊이 이해하기: 참된 회개의 점검 (WM 87문 중심으로)

3.
관념적 회개, 경험적 회개에 대해 설교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관념적 회개(가짜 회개): '내가 죄인이라는 인식'이나 '지적인 동의'에만 머뭄. 삶의 변화가 없음. 귀신도 아는 지식에 불과함.
경험적 회개(바리새인의 회개): '죄로부터 돌아서는 행위'에만 집중함. 처절한 죄인 인식이 빠진 채 자기 의와 종교적 행위를 자랑함.

3. 삶에 적용하고 결단하기: 돌아갈 다리를 불태우기

4.
세례는 영적인 '홍해'를 건넌 것으로 비유되었습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애굽의 고기 가마'를 그리워했듯이 , 우리는 구원받은 이후에도 세상의 옛 습관이나 쾌락을 그리워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내 삶에서 미련 없이 '돌아갈 다리를 불태워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머리로만 알고 삶의 변화가 없는 관념적 회개나, 자기 의만 쌓는 바리새인의 회개에 머물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세례를 통해 영적인 홍해를 건넌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옛 애굽을 그리워하거나 세상과 타협하려는 모든 미련과 습관을 미련 없이 끊어낼 수 있는 결단을 주시옵소서.
저희의 시선을 죄의 짐이나 연약한 노력에서 돌이켜 , 지금도 우리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는 하나님 우편의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