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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민수기 21:4-9, 신명기 6:4-5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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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우리는 종종 돈과 성공, 자녀를 통해 삶의 기쁨을 누리려 하고 이를 인생의 목표로 삼기도 합니다. 실제로 세상의 것들이 일시적인 만족을 주기도 하지만, 결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주지는 못하며 내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 앞에서 금세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기 쉽습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은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의 기적을 매일 경험하면서도 당장의 결핍 앞에서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풍요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영적인 병에 걸려 있습니다.
은혜를 잊고 불평하는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보내어 심판하셨지만,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게 하심으로 다시 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놋뱀을 쳐다보는 자는 모두 살 것이라는 이 처방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스스로의 인간적인 ‘노력’이나 ‘실행’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저 죽음과 결핍을 향해 있던 원망의 눈을 돌려, 오직 구원자이신 하나님만을 온전히 바라보는 ‘사랑의 회복’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 광야의 놋뱀 사건은 오늘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확히 가리키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부패하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더럽고 추한 우리를 대신하여, 그 저주받을 십자가에 오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의 헛된 기쁨이나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환경을 향한 시선을 거두어야 합니다. 사람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참된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