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 빌립보서 3장 20절
주일예배 순서 ──
*표는 일어서주시기 바랍니다.
예배로의 부름*
사도신경*
시편교독* : 시편 61
찬양과 기도 : 다함께
만복의 근원 하나님*
공적기도 : 김용현 목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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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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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 야외로 나들이가 있겠습니다. (우천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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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자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성도 됩시다.
성경봉독 (마태복음 23:23)
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설교 : 성도의 열심: 감사를 드리다. | 김용현 목사
찬양과 기도 : 다함께
성찬제정사/권면 : 설교자
성찬 : 다함께
헌금/찬양 : 다함께
축도 : 설교자
온라인 YouTube
설교 요약 ──
십일조: 감격스러운 구원의 은혜에 대한 실존적 응답
1.
십일조의 근원과 본성: 율법 이전의 감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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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은혜에 대한 필연적인 반응: 성도의 모든 신앙적 열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값없이 받은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격스러운 반응에서 비롯되며 , 십일조 역시 계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필연적인 감사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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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이상의 개념: 십일조는 모세 율법이 수여되기 훨씬 이전인 창세기 14장,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드린 행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의기양양했을 때, 멜기세덱의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에 대한 선포를 듣고, 이 모든 승리와 소득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달아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드렸습니다. 따라서 십일조는 율법의 조문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이자 원형적 본성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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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 인정: 십일조는 자신의 모든 것이 '전부 하나님 것'이라는 신앙 고백이며, 열의 첫 것을 드림으로써 나머지 아홉(전부) 역시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겠다는 주권 인정의 선언입니다.
2.
십일조 폐지론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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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적 관점: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3장에서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십일조(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지적하시면서도, 정의, 긍휼, 믿음이라는 율법의 더 중한 바를 행하는 것과 함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십일조 자체를 폐지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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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와 연보: 바울이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세우며 십일조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이방인 성도들이 구원의 감격으로 십일조 이상, 즉 자신의 목숨과 전부를 드리는 헌신(연보)을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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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십일조'에 대한 오해: 말라기 3장의 "온전한 십일조"는 단순히 수치적으로 10분의 1을 계산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실된 마음과 삶의 헌신(진심과 고백이 담긴 헌신)이 동반된 십일조를 의미합니다. 말라기 본문은 기복신앙적으로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시험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 형식적인 신앙생활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고 착각하는 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고백이라도 진심으로 해보라는 촉구의 말씀입니다.
3.
성도에게 요구되는 자세
새롭게 거듭난 성도는 하나님께 무엇인가 드릴 때 가장 행복한 존재로 바뀌었으므로 , 십일조는 기쁨과 감사로 드리는 가장 기초적인 신앙 표현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나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자신의 시간, 재정, 정성, 헌신, 심지어 전부까지도 드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됩니다. 십일조는 개인적으로 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 곧 섬기는 교회에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일조는 구원의 감격에 대한 실존적 응답이며 , 성도의 열심 중 가장 기초적인 감사의 표현이자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그리고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기를 고백하는 신실한 성도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공적 기도(순서) ──
날짜 | 기도자 |
10. 05. | - |
10. 12. | 김용현 목사 |
10. 19. | 권영화 성도 |
10. 26. | 윤석범 집사 |
헌금 계좌 ──
신한은행 140-014-961198 (예금주: 하늘시민교회)
추천 도서 ──
하나님의 열심(저: 박영선, 무근검)
오시는 길 ──
주소: 인천 서구 이음대로 388, ABM타워 5층(512호)

